'풀 뜯어먹는 소리'에 초딩농부가 나타났다.

 

사진=tvN 캡처

29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 7회에는 추수를 준비하는 한태웅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풀뜯소'엔 특별한 손님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주에서 온 초딩농부 지훈이. 지훈이는 트랙터 천재로 자기 몸보다 훨씬 큰 트랙터에 올라, 올곧게 풀밭 위로 운전을 시작했다. 덩치에 맞지 않게 빼어난 운전솜씨를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훈이는 사실 태웅이에게 콤바인 운행을 가르쳐준 '선생님'이었다. 농사에 있어서 태웅이에 버금가는 꼬마 인재였던 것이다.

이에 출연자들은 "일할 때는 아이같지 않아"라며 감탄했다. 특히 박나래는 "태웅이 초등학생 모습 보는 것 같다"고 말하며 예사롭지 않은 초딩농부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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