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 송하윤이 한태웅을 놀라게 만들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 7회에는 추수를 준비하는 ‘소년 농부’ 한태웅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웅이네 집에 가장 먼저 도착한 송하윤은 어쩐 일인지 현관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녀가 향한 곳은 소들이 있는 축사. 그리고 이어 축사 안 칡소에게 "네가 나를 좀 가려줘"라고 말을 걸면서 몸을 숨겼다.

이때 한태웅은 소들에게 밥을 주러 축사에 왔고, 송하윤은 그 앞에 깜짝 등장했다. 이에 한태웅은 "아우 깜짝이야! 애 떨어지는 줄 알았네"라고 크게 놀랐고 "너 방금 욕한 거 같은데"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