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용기가 또 카디즈를 침범했다. 올해만 벌써 6번째다.
중국 군용기 1대가 29일 오전 10시3분쯤 제주도 서북방에서 '카디즈'(Korea Air Defence Identification Zone·방공식별구역)를 또 침범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중국 군용기가 일본 방공식별구역인 자디즈(JADIZ) 내측으로 비행하다 11시48분께 포항 동방 약 50마일(93km)에서 다시 카디즈에 진입했다"며 "북쪽으로 기수를 돌린 중국 군용기는 강릉 동방 약 50마일(93km)까지 이동한 뒤 12시13분께 남쪽으로 선회하여 진입한 경로를 따로 오후 3시2분께 최종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군은 제주도 서북방 지역에서 미상 항적 포착시부터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추적과 감시비행, 경고 방송 등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카디즈 침범은 올해로 6번째다. 이날 침범에 앞서 중국은 지난 1월과 2월, 4월, 7월, 8월에도 카디즈를 침범한 바 있다.
군용기는 물론 민간 항공기도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려면 24시간 전에 해당 군 당국의 허가를 받는 게 일반적 국제 관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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