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선배 개그우먼 홍현희의 신혼집을 방문한 박나래가 집들이 선물로 들이민 앙증맞은 의류건조기가 화제다.

대우전자가 1∼2인 가구를 겨냥해 지난달 출시한 3㎏ 용량의 '미니(mini)‘로 기존 대용량 건조기(14㎏)의 5분의 1 크기(490×631×401㎜)에 4분의 1 무게(17㎏)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공간 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두께는 40.1cm 초슬림에 동급제품 대비 20% 가까이 작아진 크기, 배기 호스 설치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거치 공간 부담을 줄여 거실, 안방, 옷방, 다용도실, 주방, 베란다 등 다양한 공간에 둘 수 있다.

자율제어형 'PTC 히터'를 채용해 자체 발열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소비전력량을 최소화했으며 상황에 맞춰 표준·소량·탈취 등 3가지 건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표준 코스의 경우 한 번에 수건 16개를 건조할 수 있고, 소량 코스는 자연 상태에서 16시간 걸리는 빨래 건조를 1시간 만에 고속으로 말릴 수 있다. 편리한 버튼식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쉽고 간편하게 코스와 옵션 등을 선택,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중구조의 배기 필터가 탑재돼 의류 속 먼지나 보풀, 진드기까지 제거해주고, 건조기 제품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UV 살균·플라즈마 탈취 기능도 갖췄다. 매일매일 나오는 1~2인가구의 속옷, 수건 등 섬세한 소량세탁물을 바로바로 위생적으로 건조(1시간 코스)하는데 최적이다. 또한 충격과 열에 강한 ABS(고강도 플라스틱) 반투명도어로 사용 중 세탁물의 건조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식 다크실버·화이트 모델과 다이얼식 화이트 모델 등 3개로, 가격은 30만∼40만원대다.

사진=대우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