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클라쓰(?)가 다른 선물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 265회에는 제이쓴과 홍현희의 결혼선물로 미니 건조기를 선택한 박나래의 센스가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김영희는 아직 꾸며지지 않은 홍현희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세 절친이 이야기 꽃을 피운 가운데 택배가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주문한 물품이 없는데 택배가 왔다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가 작은 세 친구가 가로로 눕혀서야 겨우 꺼낸 택배상자 속 물품은 바로 미니건조기였다.

알고보니 박나래가 홍현희와 제이쓴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미니건조기를 배송시킨 것. 홍현희는 “클라스가 다르다”라고 감탄했고 김영희는 “내가 가져온 선물이”라고 말꼬리를 흐렸다.

김영희는 두 사람의 2세를 응원하는 뜻에서 엽산을 가져왔던 것. 그러나 홍현희는 “언니는 이쓴이를 만나게 해주지 않았냐”라고 두 사람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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