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코코넛 3개를 채집했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인도양 생존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병만족에는 붐, 위키미키 김도연, NCT 루카스가 신입 멤버로 들어왔다.

이날 강남, 문가비, 루카스, 김성수는 코코넛을 채집하려 했다. 그러나 코코넛은 너무 높은 곳에 달려 있었다. 루카스는 나무로 창을 만들어 코코넛을 떨어뜨리려 했지만 창은 코코넛에 박혀 버렸다.

이들은 계획을 세웠다. 문가비가 강남의 어깨를 밟고 올라가 창에 달린 끈을 잡고 코코넛을 채집하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끈을 잡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다. 강남은 고통을 호소하다 문가비를 내리려 했다. 그 과정에서 루카스를 향해 "이 외국인아"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후 그는 "미안하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라고 사과했다.

강남은 잠시 고민하다 자리를 떠나 어딘가로 갔다. 그는 키가 작은 코코넛 나무를 찾아 순식간에 코코넛 3개를 채집했다.

강남은 "이게 13번 경험자와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이라며 의기양양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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