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정진영의 데뷔작 '클로즈 투 유'(가제)가 조진웅과 차수연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연기파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클로즈 투 유'는 모든 것이 뒤바뀐 삶의 진실을 추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충무로 대표 배우 조진웅의 합류 등으로 수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차수연은 극중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여인 이영(차수연 분) 역을 맡았다. 차수연이라는 배우가 지닌 특유의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분위기, 그녀의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이 작품은 물론 캐릭터와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극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수연은 지난 7월 큰 호평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여성 법조인, 여성 직장인이 감내해야 하는 고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당시 감정을 극으로 끌어 올린 그녀의 열연은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차수연은 현재 방송 중인 채널A 금요드라마 '열두밤'에 윤홍주(차수연 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영화 '클로즈 투 유'는 지난 9월 크랭크인 했으며 2019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