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액션영화 ‘창궐’이 25일 개봉 첫날 15만6248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창궐’의 이같은 성적은 장기 흥행을 이어오던 ‘암수살인’의 관객수와 약 6배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주 개봉한 SF영화 ‘퍼스트맨’의 오프닝 스코어(7만842명)보다 약 2배 높은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5일 전체 일일 관객수는 총 29만2241명​으로, 이는 지난주 평균 일일 관객수(약 22만7000여명, 영진위 통합전산망(10월15(월)~10월19(금))보다 약 28% 증가한 관객수를 동원해 10월 말과 11월 초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일무이한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전작이자 2017년 설 시즌 개봉해 78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오프닝 스코어(15만1845명)를 뛰어넘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창궐'은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스케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호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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