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단위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뷰티제품이 출시됐다. 학교와 직장을 향해 줄달음질쳐야 하는 바쁜 아침, 메이크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해주는 금쪽같은 아이템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유럽 여성들의 2~3단계 간단한 스킨케어에 비해 우리나라 여성들은 평균 7~8단계의 스킨케어를 순서까지 착실히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 슈퍼푸드 스킨케어 쥴라이는 피부 타입이나 관심사에 따라 불필요한 스킨케어 단계는 건너뛰고, 최소한의 필수 제품들을 사용하는 ‘스킵케어(Skipcare)’ 3종을 제안한다.

사진=쥴라이 제공

먼저 화장솜으로 토너를 닦아내거나 클렌징 시 거품의 미세한 마찰에도 자극을 느끼고, 흡수력이 현저히 떨어진 피부에는 슈퍼푸드의 강력한 에너지를 담아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워터 타입 탄력 오일인 ‘슈퍼12 바운스 씬 오일’ 사용을 권한다. 무겁고 번들거리는 것이 아닌 세럼처럼 묽은 텍스처로 바르는 즉시 부드럽게 흡수되는 편안한 사용감과 오일 만큼의 촉촉한 보습력이 특징이다.

다음은 속 당김과 번들거림을 다스리는 스킵케어 방법으로, 워터 타입 오일 전 단계에 ‘슈퍼 12 바운스 에센스 오일 토너’를 추가한다. 정제수 대신 슈퍼푸드 콤플렉스를 베이스로 워터 타입 오일의 수분과 영양성분을 피부 속 깊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산자나무 열매의 오일을 함유한 블루 캡슐이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마지막은 극도의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를 다독이는 스킵케어 방법으로 워터 타입 오일 위에 고농축 식물 유래 오일과 크림의 최적화된 비율로 무겁고 끈적임 없는 보습크림을 덧입히는 것이다. ‘슈퍼 12 바운스 오일 인 크림’은 아보카도, 올리브, 해바라기씨 오일 등을 함유한 멜팅 제형의 크림이 영양분을 공급하고 튼튼한 수분 방패막을 형성한다. 여기에 부드러운 마사지 동작을 해주면 탄력 개선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3종 제품 모두 12가지 이상의 슈퍼푸드를 저온 슬로-브루 공법으로 추출한 슈퍼12 콤플렉스를 함유해 높은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파라벤, 인공향 등 유해성분을 배제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시에로 코스메틱 제공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시에로코스메틱 역시 아침 메이크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해주는 ‘멀티 블러셔’와 ‘스피드 플럼퍼’를 각각 26일, 30일 론칭한다.

카멜리아 오렌지와 와일드 로즈, 재패니즈 로즈까지 올 시즌 가장 트렌디한 3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멀티 블러셔’는 아이섀도와 블러셔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으로 젤리 타입의 부드러운 제형이 눈가와 볼에 가볍게 밀착, 선명하게 발색돼 얼굴에 생기를 북돋워준다. 말캉한 젤리 텍스처로 가루날림 없이 밀착력이 뛰어나며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려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땀과 피지를 흡착하는 다공질 구상파우더가 피부를 매끈하게 보정하고 번짐을 방지해 수정 화장을 하지 않아도 오랜 시간 번짐 없이 또렷한 컬러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시에로 코스메틱 제공

‘스피드 플럼퍼’는 생생한 컬러가 보이는 색상 그대로 입술에 발색되는 고감도 세미 매트 립스틱에 플럼핑 효과를 겸비했다. 멘톨, 고추추출물과 지방증식 효과가 뛰어난 보르피린이 함유돼 바르는 즉시 입술 표면의 주름을 도톰하고 매끈하게 만들어 주름 없이 팽팽하고 탄력 있는 베이글 립을 완성할 수 있다. 안색을 화사하게 바꿔주는 ‘젤러시 레드’ 컬러와 피부톤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MLBB컬러 ‘칼리 로즈’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입술에 완벽하게 밀착돼 덧바르지 않아도 변함없이 선명한 컬러가 장시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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