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신세경, 윤보미 몰카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25일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11월 21일 밤 11시 tvN 공동편성 첫 방송 확정 소식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작진 측은 “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담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다”라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9월 15일 해외촬영 중 발생한 몰래 카메라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해외 로케 촬영 당시 신세경과 윤보미의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돼 논란이 됐다.

이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 중 한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알려졌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소속사는 해당 직원으로부터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해 이후 경찰에 사건을 넘겼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해외 촬영 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예정”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한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상처를 입었을 두 출연자에게도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재발방지 가이드를 구축해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하고, 외주업체 관리 및 예방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건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외주업체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경찰 조사후 검찰로 송치 되었으며 적법한 응분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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