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달달한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고소한 향이 일품이 견과류를 더해 깊은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맞춰 식음료업계도 헤이즐넛, 땅콩, 아몬드 등 다양한 견과류와 초콜릿의 조합이 돋보이는 신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헤이즐넛과 초콜릿이 더해져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음료, 땅콩과 땅콩버터를 더해 고소함을 배가시킨 초콜릿 등이 인기다.

 

◆푸르밀, 초콜릿과 헤이즐넛으로 만든 이색 커피 음료 '헤이즐넛초코라떼'

사진=푸르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이색 커피 음료 '헤이즐넛초코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커피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비체린(헤이즐넛 초코 라떼)을 재해석해 시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것이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어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헤이즐넛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가벼운 친환경 종이 소재의 포장 용기인 카토캔을 활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이탈리아 국기로 장식한 귀여운 곰 캐릭터를 넣어 제품 콘셉트를 강조했다.

 

◆롯데제과, 크런키와 땅콩버터 '크런키 골드'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인기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에 땅콩과 땅콩버터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한 '크런키 골드'를 출시했다. 크런키 골드는 짭쪼름한 프레첼이 달콤한 초콜릿 속에 들어 있어 단맛과 짠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다. 크런키의 상징인 바삭한 식감도 살렸다. 기존의 뻥쌀 대신 프레첼과 땅콩을 사용해 씹히는 알갱이가 굵직하게 느껴지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갈색의 겉포장지와 금장으로 된 속포장지, 연노랑의 화이트초콜릿까지 전반적으로 골드톤의 일체감을 이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코카콜라, 담백한 아몬드에 초콜릿의 달콤함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로 만든 씨앗 음료 '아데스 2종'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은 아몬드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해진 음료다.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은 아몬드의 영양소 및 비타민E 등이 담겨 있고 칼로리도 부담 없어 바쁜 아침, 허기 질 때, 늦은 밤 출출할 때 등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원료가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이기 때문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빙그레, 풍성한 견과류와 초콜릿 토핑의 콘 아이스크림 '슈퍼콘'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선보이고 있는 콘 아이스크림 '슈퍼콘'은 토핑으로 사용되는 초콜릿, 땅콩, 헤이즐넛 초코의 양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려 육안으로만 봐도 풍성한 토핑의 양을 느낄 수 있다. 바닐라와 초코 2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슈퍼콘 초콜릿 제품은 누텔라 초코시럽을 사용해 초콜릿의 맛을 극대화했다. 제품에 사용된 콘 과자는 빙그레가 직접 개발했으며, 기존 콘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던 설탕의 함량을 ¼ 수준으로 줄여 단맛을 억제하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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