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재료를 일일이 손질해 사용했던 맷돌과 절구가 이제는 버튼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블렌더로 진화했다. 마늘·생강·고추를 다지거나 만두·동그랑땡에 쓰이는 채소와 고기를 다지는 것부터 갈비 양념을 섞는 것까지 해결해주는 블렌더는 1인가구, 맞벌이 부부 등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빛의 속도로 일상에 파고들게 됐다. 요리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해도 사용하기 쉬운 블렌더는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켄우드 제공

블렌더의 진화한 형태인 초고속 블렌더는 대용량의 재료를 빠른 시간 안에 한 번에 갈 수 있는 효율적인 제품으로, 몇 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는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한다. 조금이라도 넣었다간 칼날이 부서질 것만 같은 얼음과 견과류까지 거침없이 갈아주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짧은 시간 안에 갈아내 식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이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도 아이템이다.

하지만 ‘초고속’이란 타이틀을 달려면 3만RPM 이상, 즉 초당 500번은 회전해야만 한다. 그만큼 모터와 칼날의 우수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의미다. 켄우드의 초고속 파워 블렌더 ‘BLP900BK’는 속도는 물론, 대용량의 얼음을 한번에 갈 수 있을 정도로 1600W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국내 최대인 3만RPM으로 초당 500회 회전하며 3분 이상 사용 시 과열방지를 위해 자동 정지함으로써 모터 사용을 최소화한다.

30개의 톱니 칼날로 모든 재료를 놓치지 않고 완벽한 블렌딩을 가능케 한다. 또한 낮은 회전마찰력으로 재료 본연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다. 3가지 자동프로그램으로 과일주스, 스무디, 얼음분쇄, 스프 등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내구성 강한 트라이탄 용기, 작동이 편리한 속도조절 다이얼, 사용이 간편한 순간작동 버튼, 켄우드만의 슈어그립 핸들, 손쉬운 세척이 특징이다. 블랙&그레이에 상큼한 올리브 그린이 포인트 컬러로 적용됐으며 무게는 5.6kg, 제품 크기는 200x260x540, 용량은 2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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