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내림이 '쇼미더머니777' 본선 1차 경연의 1차 베팅에서 쿠기를 꺾었다.

1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777)'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TOP 6를 가리는 본선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더 콰이엇-창모 팀의 쿠기는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오르내림을 상대로 지목했다.

프로듀서들이 모두 오르내림의 약세를 점치고 있었다.

오르내림은 기리보이와의 대화에서 그가 과거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음을 알게 됐다.

오르내림은 이후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를 묻는 질문에 "왕따 당했을 때"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애(가해자)는 1년 동안 저를 때린 숫자를 다 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르내림은 자신의 아픔을 밝게 풀어내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쿠기의 차례가 됐다. 그는 '빌어먹을 인연'이라는 곡으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1차 베팅 투표 결과는 오르내림의 승리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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