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웨딩시즌과 이사철인 가을을 맞아 가구업계가 일제히 스마트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거실과 주방, 침실에서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아이템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진=로코코소파 제공

소파는 단지 앉기 위해서가 아닌 일상의 쉼표가 되는 공간이다. 로코코소파가 북유럽 정서의 ‘샹베리’ 소파를 출시했다. 견고하고 색상이 고급스러워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세타피아 원목 골조와 정밀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정평이 난 벨기에 심포니밀스사 원단을 사용한 패브릭 방석으로 구성됐다.

또한 넓은 좌방석과 푹신한 등받이 쿠션으로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다. 특히 원목 팔걸이와 함께 제공되는 팔걸이 쿠션은 비스듬히 기대거나 다리를 쭉 뻗고 TV를 시청하기에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롯데홈쇼핑에서 1주일간 신제품 ‘더비’ 소파 구매 시 로쉬 사이트 테이블 등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구매 시 12% 쿠폰할인 혜택까지 주어진다. 로코코소파 홈페이지에서는 ‘샹베리’ ‘보덴’ 등 론칭 기념 30%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사진= 하낙스 제공

가구전문기업 하낙스는 이탈리안홈 신제품 ‘제노아 4인소파’ 론칭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11월4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이탈리안홈 매장에서 진행된다.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기회다.

‘제노아 4인소파’는 이탈리아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부드러운 곡선을 통해 감싸는 듯한 독특한 팔걸이 디자인으로 소파의 안락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일체형 좌방석으로 심플하고 트렌디한 느낌과 포근함을 자랑한다. 또한 부드러운 커브라인을 바탕으로 한 데이베드 팔걸이로 거실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사진=한샘 제공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를 출시했다.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신소재 페닉스를 표면 마감재로 활용했다. 부엌가구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광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색상은 화이트, 도브, 머드, 다크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다.

부엌 구성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샘디자인파크, 한샘플래그샵, 한샘리하우스 등 한샘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체리쉬 제공

가구업체 체리쉬가 출시한 ‘세미트윈 모션베드’는 트윈형 제품이다. 기존 트윈 모션베드 대부분이 S사이즈 2개를 붙이는 방식을 적용했다면 신제품은 2개의 모션 베드가 K사이즈 하나로 제작됐다. 때문에 하나의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모션 작동부와 프레임이 분리돼 있어 K사이즈의 프레임이라면 어떤 것도 적용 가능하다. 또 상체보드는 분리형, 풋보드는 일체형을 적용해 침대 사이 틈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체리쉬의 인공지능 모션베드와 마찬가지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침대의 모션을 조작할 수 있으며 어플로도 제어 가능하다. 침대 하나를 따로, 또 같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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