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언더웨어도 패션의 일부다. 다채로운 색상에 과감한 디자인을 갖춘 '보이는 속옷'이 트렌드인 이유다. 2018년 FW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언더웨어들을 살펴본다.

원더브라

원더브라가 하이엔드 프리미엄 라인인 '더 블랙'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레이스가 적용된 럭셔리 라인으로, 원더브라의 섹시함과 푸쉬업 기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취향과 필요한 기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홀터넥 브라 세트, 퍼펙트 볼륨 브라 세트, 바디수트, 슬립, 캐미솔 세트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오레이디

오레이디는 브랜드의 뮤즈이자 디자이너인 배우 오윤아가 직접 참여한 2018 FW 신제품을 내놨다. 이번 제품은 뉴욕의 가을과 겨울 아침 풍경을 디자인화해 도시적이고 시크한 컬러와 시스루 레이스 레이어드 디테일로 우아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Breakfast at New York X 오윤아' 콜렉션은 ▲시스드레스(Sheath Dress), ▲드림(Dream), ▲엘비디(Little Black Dress) 총 3가지 라인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섹시쿠키

섹시쿠키가 섹시한 레오파드 패턴이 돋보이는 '러브파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강렬함의 상징이던 레오파드 디자인이 올해 보다 부드러워진 경향에 맞춰 밝은 브론즈 컬러를 바탕으로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섹시함을 강조해주는 브라와 편안함까지 더한 브라렛이 함께 구성됐다.

저스트 마이 사이즈

저스트 마이 사이즈에서는 천연소재로 따뜻하고 부드럽게 바디라인을 보정해주는 '웜 수피마 슬리머'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프리미엄 면소재인 수피마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피부 친화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온성과 보습기능까지 겸비한 메리노울을 혼합해 천연소재가 주는 건강한 쾌적함에 착용감, 보온성까지 모두 잡은 똑똑한 제품이다. 복부, 옆구리, 등의 바디라인을 매끈하게 보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