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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환희유치원 학부모 “원장 아들도 행정전문가로 대체해야”

기사승인 2018.10.18  16: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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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이 200여명의 학부모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17일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교비 약 7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이 학부모들 앞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

유치원 설립자이자 전 환희유치원 원장인 A씨는 이날 유치원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치원 정상화를 약속했다. A씨는 2016년 경기도교육청 감사에서 교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이 드러나며 지난해 7월 파면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파면 후에도 총괄부장으로 지내며 사실상 유치원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파면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학부모들은 지난 14일 단체로 환희유치원을 방문, 항의에 나섰다. 그러나 A씨는 구급차를 통해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A씨와 학부모들이 대면하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환희유치원 학부모 대책 위원회'는 A씨에 대한 단죄와 책임자로부터 잘못된 일에 대한 사과와 유치원 정상화 실천 의지를 확인받고자 했다. 또 공석으로 남겨둔 원장을 공개채용하고, 유치원에 근무 중인 A씨의 두 아들 중 한 사람을 행정전문가로 대체하라고 요구했다.

A씨는 대책위로부터 전달받은 '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세부 실천 사항'을 수용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당국은 내주 사립유치원 비리근절 종합대책도 내놓을 계획이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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