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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스부터 전시후원까지...식음료업계, 문화로 고객소통

기사승인 2018.10.18  0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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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형태의 문화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제품 구매 시 가격이나 맛뿐만 아니라 브랜드별 고유의 감성과 이미지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문화마케팅이 소비자와 관계를 든든히 구축하고, 기업 철학과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2018 강남페스티벌-신사동 그래피티 樂書(낙서)해봐’에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와 숙취해소 전용 차음료 ‘새벽헛개’의 무료 시음을 진행했다. 젊은 세대와 해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국적 소재의 건강음료를 알리는 동시에 이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달에도 한국전통음악축제 ‘청춘열전 흥 페스티벌’과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두 제품의 무료 시음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6월 젊은 소비자들이 47년 역사의 ‘오란씨’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오란씨x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캘리그라피, 공예, 천연향초, 업사이클링, 그림자 인형극 등 예술가들과 손잡고 기획한 작품을 전시해 관객들이 음료 브랜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오란씨 깔라만시’를 중심으로 오란씨의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새로 도약하자는 뜻을 담아 역대 제품 패키지와 광고도 선보였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최근 ‘2018 부산비엔날레’ 출품작인 천민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에 '초코파이情' 10만개를 후원했다. 초코파이가 소통과 화해, 평화를 상징하는 매개체가 돼 관객들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기 위해 후원을 진행했다. 지난달 8일부터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는 10만개 초코파이를 활용한 대형 설치작품으로, 전시장 바닥에 설치된 초코파이와 함께 벽면에는 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페인팅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초코파이를 나눠 먹고 이를 통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문화와 예술 나눔활동으로 사회공헌을 펼치는 기업도 있다. 동서식품은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동서커피 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이후 매년 가을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지역 사회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선사하는 중이다. 또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에게 악기를 기증하고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11년간 후원금액은 총 2억4000여 만원에 이른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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