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여자친구 한혜진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현무는 "프로그램 섭외가 오면 한혜진과 상의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이) 은근히 질투가 많다. 걸그룹과 출연하면 질투를 한다. '누가 가장 예뻐?'라고 물어본다. 거기서 무조건 다 별로라고 답해야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했던 발언을 떠올리며 "한혜진과 싸우면 내 말에 잘 안 웃어준다는 말을 해버렸다. 싸운 후 녹화한 건 단 한 번이었는데 그 말을 해버려서 곤란한 적이 있었다. 지금은 싸우면 더 과하게 웃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국진은 깜짝 놀라 "일일이 상의를 하냐"고 묻자, 전현무는 "두 분은 상의 안 하세요? 되게 별로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윤종신은 "두 분(김국진, 강수지)은 데뷔한 지가 30년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게스트로는 전현무, 하석진, 이필모, JK 김동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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