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 tvN '알쓸신잡3'가 사진 무단사용 논란에 휘말렸다.
17일 사진작가 전영광씨가 tvN에서 지난 9월 21일부터 방송 중인 '알쓸신잡3'에 자신의 사진이 상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 됐다고 밝혔다.
전영광 작가는 스포츠 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파리의 페르라세즈 묘지 소개 화면에는 확인한 것만 제 사진 5장이 도용됐다"며 "제 사진은 아니지만 몽파르나스 묘지 사진이 잘못 삽입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전영광 작가는 이어 "가장 당황스러운 건 요즘 인터넷에서 이미지 찾아서 쓰다보면 들어갈 수도 있지만,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제 사진 여러장을 쓰는 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알쓸신잡3' 제작진은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프랑스 묘지 언급이 대본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의 가이드는 일체 없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제작사 측은 해당 방송분의 VOD 서비스를 중지했다.
관련기사
- '살림남' 김승현 父, 때빼고 광내며 아내와 40년만의 데이트 "돈 걱정하지마"
- 내년부터 '카톡'으로 입영통지서 확인 가능...병무청 "모바일 서비스로 병역의무자 불이익 방지"
- '수미네 반찬' 김미숙, 김수미표 반찬 먹고 "엄마가 해주신 반찬같다" 감동
- '살림남' 김성수, 딸 김혜빈 '사춘기 해결사'로 변신…친구들에게 치킨 회식
- 김동률 콘서트 '답장' 예매 오픈 10분만에 매진...여전한 '티켓 파워'
- '살림남' 송하율, '살림 기부'한 김동현에 "헐 미쳤나봐…그냥주면 어떡해"
- '수미네 반찬' 김미숙, 김수미 '할머니' 발언에 "난 아직 아니야" 손사래
- '택시파업' 사태에 국토부 비상…서울시 "사업일부정지·5천만원 이하 과징금" 결정
- '수미네 반찬' 새뱅이튀김...군침 돌게하는 '역대급' 비주얼
- 공유 '82년생 김지영' 캐스팅, 과거발언 눈길 "정유미와 멜로 해보고파"
- '흉부외과' 엄기준, 고수母 대신 서지혜 심장이식 수술 선택…고수 '분노'
- 엠마왓슨, 새 남친과 키스 장면 포착...남친은 '명문대 출신 훈남 CEO'
-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박성웅, 서인국 의심 "고민시 차 사고 의도적"
- '흉부외과' 고수 "왜 제 어머니만", 엄기준 "내 심장이라도 가져가"
- '흉부외과' 고수母, 심장이식 수술 못 받고 사망…고수 "심장 가져와" 절망
- '손 the guest' 김동욱, 여관주인 살인 누명 "父, 또 살인하고 자살할 거다"
- '라디오스타' 전현무 "'뜻밖의 Q' 폐지확정이다"...'웃픈' 셀프 디스
- '손 the guest' 실존인물 박일도, 과거 밝혀졌다…김혜은 친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