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수미네 반찬’ 게스트로 출연해 김수미의 요리솜씨에 감탄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배우 김미숙이 오늘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새뱅이무찌개와 고춧잎된장무침을 준비해 침샘을 자극했다. 

김수미는 “내가 어릴 때는 잘 먹던 음식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숙은 “아무래도 우리가 안 먹다보면 우리 자식들도 모르는 음식이 된다”라며 두 음식을 요리한 이유를 밝혔다.

김수미의 음식을 먹은 김미숙은 “추억의 반찬 같다. 정말 바빴던 2,30대 시절 바쁜 하루에 15분 시간을 내서 집으로 가면 그때 엄마가 해주셨던 반찬이 깻잎김치, 오이지, 호박새우젓찌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숙은 "그 때 엄마가 해주신 반찬이 너무 맛있었는데 오늘 그 엄마의 반찬을 먹는 것 같다”라고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