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며 정유미와 다시 만나게 되니 가운데 공유의 과거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사진 제공=봄바람 영화사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김지영' 역할에 정유미 캐스팅을 확정한 데 이어 상대 역의 배우로 공유를 캐스팅했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도가니'(2011)와 '부산행'(2016)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공유는 이 작품에서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할 예정이다. 정대현은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 된 아내 김지영을 바라보며 그녀의 삶을 이해하고 고민을 공유한다. 

공유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와 같은 부산 출신의 그녀(정유미)와 사투리를 쓰는 멜로 작품을 해 보고 싶다"며 "정유미와 두 작품을 함께했지만 붙어 있을 시간이 없었다. 부산 사투리를 통해 좀 더 밀착된 연기를 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