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과 구본승의 추억 공통분모 김치밥이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3회에는 김혜림과 구본승의 공감대를 형성해준 김치밥이 소개됐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김혜림은 이날 청춘들과 함께 먹을 저녁으로 김치밥을 만들었다. 모친이 이북에서 왔다는 구본승은 김혜림에게 “김치밥을 알고 있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북 음식인 김치밥을 김혜림과 김완선이 추억하는 게 생소했던 것.

그러나 김혜림의 모친인 故나애심 역시 생전에 김치밥을 자주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혜림은 추억을 살려 저녁메뉴로 김치밥을 만들기로 한 것. 김치밥의 맛을 모르는 청춘들은 호기심으로, 김치밥에 추억이 있는 구본승은 기대감으로 음식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렸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청춘들은 “오늘 처음 먹어보는데 속이 확 풀린다”라고 김치밥의 맛에 감탄했다. 구본승은 “예전부터 왜 북한식 김치밥하는 식당이 없지 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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