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의 언니 김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3회에는 한 살 차이 선후배 김혜림과 김완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김혜림은 나이는 한 살 차이지만 가요계 선배였던 김완선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워낙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김완선이었던데다, 쾌활한 성격의 김혜림에게 마음을 터준 친구였기 때문.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는 선후배가 아닌 친한 언니동생이 되어 있었다. 김완선은 유난히 자신이 설거지를 하고 일손을 돕는 모습만 방송에서 편집이 된다며 속상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었던 김혜림은 “아니, 방송에서 보니까 안하는 줄 알았는데 완선이가 일을 많이 하네”라고 말했다. 이에 강경헌은 “완선 언니 설거지 많이 해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완선은 언니 김혜림의 응원에 “제주도에서 엄청 했는데 하나도 안 나오고”라고 제작진에 핫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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