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가 궁으로 돌아가 세자 책봉식이 무산됐다.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

1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서원대군(지민혁 분)의 책봉식이 거행되던 중 궁에 등장한 세자 이율(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득은 김차언(조성하 분)에 "나는 그대가 찾는 이가 아니다. 사람을 잘못 봤다"고 하자 "잘못 봤을 리가 없다. 저는 저하를 아주 오래도록 봐온 저하의 장인이다. 궁으로 가시자. 저하의 아이를 가진 세자빈 마마가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후 서원대군의 책봉식이 거행되던 중 김차언이 등장해 "서원대군의 책봉식을 멈춰달라"고 청했고 "서원대군은 국본이 되실 수 없다. 세자 저하께서 사라계신다"고 말했다.

이후 세자 이율이 궁으로 등장했다. 왕(조한철 분)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이율에 다가가 "정녕 세자가 맞느냐"고 물었고 바로 이율임을 알아보았다. 결국 책봉식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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