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이 제주도에서 일반 학교 진학을 결심했다.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16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배우 갈소원의 제주도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갈소원 어머니는 식사를 하던 중 학교 진학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갈소원은 "홈스쿨링을 원한다. 나도 촬영을 가는 동안 중학교에 있으면 학교 빠지고 귀찮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갈소원의 이모는 "빠져도 된다면?"이라고 물었고 갈소원은 "홈스쿨링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으니까"라며 홈스쿨링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갈소원의 이모는 그게 더 힘든 건 아느냐, 홈스쿨링을 해도 혼자 공부하고 검정고시도 봐야 한다며 어려움을 설명했고 갈소원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혼자 조용히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이미 홈스쿨에 마음이 기울어졌다.

하지만 갈소원 어머니는 "우리가 서울에서 시골로 왔으니까 시골 학교 분위기는 다를 수도 있다"며 일반 중학교 진학을 제안했다.

이에 갈소원은 "중학교 한 번 다녀보고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으면"이라며 일반 중학교 진학을 결정했다. 갈소원은 "항상 제주도 중학교가 좋다고 언니가 말해줬다. 엄마랑 이모의 말 들으니 좀 더 확신이 생기고 믿음이 갔다"고 마음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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