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이트 순위에 오른 반하나의 신곡을 두고 또 다시 ‘음원 사재기 논란’이 불거졌다.
반하나의 신곡 ‘그 날의 온도’는 16일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44위(오전 11시 기준)에 올랐다. 이날 오전 0시 차트에서는 24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발매 후 차트 100위권 밖에 있던 곡이 2시간 만에 차트 24위까지 오르는 추이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그 날의 온도’는 현재 누리꾼들의 ‘평점 테러’를 받으며 평점 1.3점(5점 만점)까지 떨어졌다.
사안과 관련해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크로나 프로그램을 쓰는 것도 아니고, 기존처럼 SNS로 홍보하고 있다”며 “어제 발매된 곡이기 때문에 아직 (인기 요인을) 분석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차트 순위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빨리 문체부 조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닐로와 숀이 음원 사재기 논란이 크게 불거졌지만 의혹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4월 리메즈의 요청으로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고, 11월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6개 음원 업체 중 4곳에서 전체적인 자료를 받았다. 1곳은 일부 자료를 제출했다. 현재 제출받은 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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