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에 오르며 최정상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지난달 12일 공개한 일본 정규 1집 ‘BDZ’는 오리콘 9월 월간앨범차크에서 22만 9632표를 획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오리콘 월간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트와이스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BDZ'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도 받으며 '5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받았고, 5월 공개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트와이스는 'BDZ'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7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존 자체 기록이었던 6일 연속 1위를 깬 신기록이었고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달 19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Hot Albums', 'Download Albums', 'Top Albums Sales' 부문 3관왕을 거머쥐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 역시 라인뮤직 톱 100 데일리,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며 현지에 '박진영X트와이스' 조합은 진리라는 사실을 알렸다.

일본 첫 아레나 투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는 트와이스는 치바와 아이치,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공연까지 성료했다.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투어를 앞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데뷔 3주년 기념 공식 팬미팅 ‘ONCE HALLOWEEN’을 열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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