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정사강과 이우진이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다.

16일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사강과 이우진이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정사강과 이우진은 각각 브랜드 그라피스트 만지(GRAPHISTE MAN.G), 얼킨(UL:KIN)의 패션쇼 모델로 발탁됐다.

먼저 정사강이 오는 18일 열리는 그라피스트 만지 패션쇼에 출격한다. 브랜드 측은 평소 해당 브랜드 제품을 자주 접하면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모델들이 무대에 서길 바랐고, 이에 뮤직비디오, 음악방송 등을 통해 제품을 스타일링에 자주 활용했던 더 이스트라이트의 정사강이 모델로 낙점됐다.

오는 20일에는 이우진이 얼킨의 패션쇼 런웨이에 선다. 이번 시즌 해당 브랜드의 쇼는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진행되며, 아티스트 중 한 명이 이우진을 파트너로 선정해 협업이 성사됐다. 특히 이우진은 쇼뿐만 아니라 얼킨과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 콜라보 티셔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만 14세의 나이로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발탁됐던 이우진은 2년 연속 런웨이에 오르게 됐다. 그는 작년보다 더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당당히 워킹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더 이스트라이트는 각종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