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젊은 연기파 클레어 포이가 전 세계 1억 독자를 열광시킨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감독 페데 알바레즈)에서 베일에 가려진 해커 리스베트 역을 맡아 자신의 대표작 ‘더 크라운’ ‘퍼스트맨’에 이어 또 한 번의 역대급 열연을 선사한다.
연극,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클레어 포이가 ‘거미줄에 걸린 소녀’로 인생 연기를 예고했다. 그는 영국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기품 있고 우아한 젊은 엘리자베스 2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75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는 물론 올해 열린 제70회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여우주연상 수상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10월18일 개봉 예정인 영화 ‘퍼스트맨’에서는 우주비행사 암스트롱 역 라이언 고슬링과 부부로 등장, 실존 인물인 자넷 암스트롱의 섬세한 내면연기를 심도 깊게 그려내며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2018년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클레어 포이가 ‘거미줄에 걸린 소녀’에서는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 리스베트를 맡아 선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리스베트는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실력파 해커로, 일명 ‘악의 심판자’라 불리는 인물이다. 특히 등에 새겨진 커다란 용문신과 타투, 피어싱에 짧은 헤어스타일 등 강렬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않는 천재적 기억력과 출중한 바이크 실력까지 겸비했다.
클레어 포이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여성 캐릭터를 맡아 작품 속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클레어 포이는 굉장한 재능을 가진 배우다. 매우 상징적인 캐릭터인 리스베트 역을 맡아 기쁘다”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녀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베일에 가려진 해커(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로, 베스트셀러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 ‘맨 인 더 다크’로 데이비드 핀처를 잇는 서스펜스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외 실비아 획스, 스베리르 구드나손, 라키스 스탠필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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