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맨'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라라랜드'를 넘어 데이미언 셰젤 감독의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에서도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퍼스트맨'은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이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우주’에 도전하는 가운데, 거대한 위험 속 극한의 위기를 체험한 그가 새로운 세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앞서 '위플래쉬' '라라랜드' 명작들을 선보였던 데이미언 셰젤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국내외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퍼스트맨'은 북미에서 오프닝 1650만불을 기록, '라라랜드' '위플래쉬'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라라랜드’는 장기 흥행으로 북미에서만 1억50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바, ‘퍼스트맨’ 역시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흥행과 호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제작비는 7000만 달러로 이번주 전 세계 수익만으로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오늘(15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개봉하는 '퍼스트맨'은 28.7%로, 예매 관객수 2만5349명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암수살인'은 7.9%로 3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베놈'은 8.8%로 2위에 올랐다.
과연 '퍼스트맨'이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등 앞서 흥행에 성공한 우주 영화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퍼스트맨'은 한국에서 2D, IMAX 2D, 4DX, SUPER 4D, ATMOS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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