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1차 공연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777)'에서는 1차 공연 대진을 위한 래퍼 지목이 공개됐다.

이날 프로듀서들은 파이트머니를 팀 소속 래퍼들에게 분산해 베팅했다. 높은 금액을 받은 래퍼는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에서는 루피 3000만원, 키드밀리 320만원, pH-1 320만원으로 분배됐다. 딥플로우&넉살 팀에서는 EK 3120만원, 차붐 500만원, 김효은 500만원이었다. 기리보이&스윙스 팀에서는 나플라 4120만원, ODEE 1200만원, 오르내림 260만원이었다. 마지막으로 더콰이엇&창모 팀에서는 쿠기 2120만원, 수퍼비 2120만원, 디아크 2120만원이었다.

파이트머니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6명은 나플라 4120만원, EK 3120만원, 루피 3000만원, 수퍼비 2120만원, 쿠기 2120만원, 디아크 2120만원이었다.

1차 공연 더콰이엇&창모 팀의 첫 번째 무대는 '15세 래퍼' 디아크였다. 디아크는 자신의 나이를 이용해 랩을 펼치며 "트랩 중딩"이라고 외쳐 호응을 얻었다.

더콰이엇은 홍길동을 콘셉트로 여기 저기서 출몰하며 디아크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디아크는 앞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이날 방송 출연 분량이 최소화 된 상태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측은 12일 "제작진은 출연 중인 다른 래퍼 및 프로듀서들의 정당한 노력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선으로만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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