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독설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 264회에는 김충재보다 크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날 종합검진을 앞두고 두 사람은 기본적인 검사에 나섰다. 기안84는 180,4cm를 기록하자 “조금 키가 자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발바닥에 각질이 많이 쌓인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충재 차례였다. 김충재의 키는 179.6cm로 근소한 차이로 기안84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측기에서 내려오며 김충재는 “몸무게도 줄고 키도 줄었다”라고 푸념했다.

제작진은 내심 기뻐하는 기안84의 모습에 “김충재씨보다 키가 크네요”라고 물었다. 기안84는 “남자는 키가 자부심 아니겠습니까?”라며 “키라도 이겨서 다행이네요”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얼굴은 완패니까”라고 독설을 나려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