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차붐과 김효은이 가사 실수를 했다.

1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777)'에서는 팀 배틀이 펼쳐졌다.

앞선 방송에서 음원 미션을 통해 이제 래퍼는 단 12명만이 남았다. 딥플로우&넉살 팀 VS 기리보이&스윙스 팀, 그리고 더 콰이엇&창모 팀 VS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으로 대진표가 공개됐다.

총 파이트머니 6360만원으로 현재 1등인 더콰이엇&창모 팀에서 먼저 상대를 지목했다. 쿠기는 키드밀리를, 디아크는 pH-1을, 수퍼비는 루피를 지목했다. 이어 딥플로우&넉살 팀의 선택이 계속됐다. EK는 오르내림을, 김효은은 ODEE를, 차붐은 나플라를 지목했다.

이날 첫 대결은 나플라와 차붐의 무대에서 시작됐다. 나플라는 'Who Shot Ya?'에 맞춰 차붐의 나이를 디스하며 랩을 펼쳤다. 이에 차붐은 지팡이를 들고 나오는 여유로 받아쳤다.

차붐은 나플라의 'Wu'에 맞춰 나플라를 디스했다. 그러나 그는 도중에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했다.

이어 ODEE는 김효은이 가사에서 '형'을 많이 찾는 다는 점에 집중해 그를 디스했다. 이에 맞서는 김효은은 "제가 왜 형 성애자인지 보여주겠다"고 마이크를 잡았다. 그러나 차붐에 이어 김효은 역시 가사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방송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