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피아노 여제’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가 내한한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120주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옐로우라운지’ 주인공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클럽 옥타곤에서 눈부신 사운드를 선사한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선율로 평단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활동 중인 엘렌 그리모는 15세 때 파리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1986년 프랑스 디스크 그랑프리상과 2005년 에코 클래식 선정 ‘올해의 피아니스트’상을 수상했다.

2002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크레도’ ‘쇼팽 &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 등을 꾸준히 발매하며 앨범마다 독창적인 해석을 가미해 뉴욕타임스, BBC 등 유수 미디어의 격찬을 얻었다.

옐로우라운지는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슬로건과 함께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시작한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연으로,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을 접목시킨 신개념 클래식 음악파티다.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클래식의 혁명’ 평가를 들었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제15회를 맞이하는 옐로우라운지는 초대공연으로 진행되며 후원사인 폭스바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향후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유니버설뮤직코리아클래식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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