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목이 김동욱에게 20년 간의 의심을 사과했지만, 빙의되고 말았다.
11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손 더 게스트)’에서는 윤근호(유승목)가 아들 윤화평(김동욱)에 대한 의심을 걷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일도의 정체에 관해서 윤근호(유승목), 윤화평(김동욱), 할아버지의 말이 다른 가운데, 양신부(안내상)은 최윤(김재욱)에게 “그렇다면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의심해야한다. 나를 포함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최윤이 “윤화평도요?”라고 물었고, 양신부는 “악마는 끝까지 정한 이의 영혼을 잡아 먹는다”고 경고했다.
윤화평은 아버지와 말이 다른 할아버지를 만나러 고향으로 향했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멀미가 심해 차를 타고 멀리 갈 수 없다는 말과 달리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윤근호를 찾아 갔다. 그리고는 “너는 화평이에게 그 말을 해선 안 됐어”라고 말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그리고 윤화평은 할아버지의 버스 승차권을 확인하며 충격을 받던 중, 윤근호에게 전화를 받았다. 근호는 “너 지금 당장 와야겠다. 할아버지 여기 계신다”고 했다. 오랜만에 들어본 아버지의 따뜻한 말에 당황한 것도 잠시 “박일도의 정체를 알았다”는 아버지의 말에 그는 한 걸음에 뛰어 찾아왔다.
마침내 마주하게 된 윤화평과 윤근호. 근호는 “화평아 그새 어른이 됐구나”라며 “넌 박일도가 아니었어. 그것도 모르고 난...”이라며 자책했다. 이어 “박일도는 할아버지야. 사람이 바뀐 거야”라며 계양진 밖으로 나올 수 없던 그가 자신을 쫓아 버스를 탔다는 사실로 비추어 확신했다.
“할아버지가 어떻게 알고 여길 와요?”라는 화평의 의심에 “귀신들은 다 알아”라며 “화평아 너랑 나랑 둘이 도망가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근호에게 전화가 왔고, 수화기 너머에는 또 다시 알 수 없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윤근호는 눈빛이 변한 채로 소화기를 든 채 윤화평에게 걸어갔다. 빙의되고만 것이다.
그리고 근호는 화평에게 피가 떨어지는 소화기를 휘두르며 “너 때문이야. 넌 20년 전에 죽었어야 했어”라고 말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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