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가 아내에게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눈총을 샀다.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아영은 아침부터 홀로 가족들의 식사를 챙기며 분주했다. 오정태가 빨리 나가봐야 했던 상황이기에 더욱 바쁘게 움직였다.

반면 남편 오정태는 아내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파에 누워 "아침부터 토마토 먹었더니 목에 걸린 것 같아"라고 혼잣말을 하다 "리모컨 줘봐"라고 아내에 요구했다.

오정태는 편하게 누워 "빨리 나가봐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반찬 좀 놔달라"는 아내의 말에는 "여보가 해, 나 못 해"라며 거절했다.

또 오정태는 밥 먹는 아내에게 "물 좀 떠와"라고 명령하듯 말하며 시종 가부장적인 모습을 일관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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