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암살위험에 빠진 정인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하지만 오해였다.
11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오해로 인해 고애린(정인선)을 구하려 뛰어 든 김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본은 오늘의 별자리 운세를 확인했고, 여사제 카드를 보게 됐다. 처음 보는 카드에 그는 "이 카드는 처음인데. 뭘 뜻하는 거지"라며 의아해했다.
김본은 휴대폰으로 지도를 확인했고, 킹캐슬 아파트에 위치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불안해했다. 이때 김본은 아침에 낯선 사람이 걸어가던 장면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 최연경(남규리)가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 당하는 일을 떠올렸고, 불안한 마음에 고애린을 쫓아 갔다.
이어 아파트 입구에서 고애린을 봤고, 건너편 아파트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확인했다. 암살로 오해할 만한 상황. 김본은 “안 돼”라고 외치며 뛰어가 애린을 덮쳤다.
하지만 그 불빛은 화장을 고치는 여자의 거울에서 반사된 것이었다. 오해한 김본은 “애린씨 뒤에 벌이 있어서”라며 해명했고,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집으로 돌아간 김본은 "내가 너무 예민했나. 이게 무슨 망신이야"라며 자책했다.
관련기사
- '일억개의 별' 박성웅 "넌 살인 용의자" vs 서인국 "드라마 좀 그만 봐"...기싸움 눈길
- 이대휘, "美 홀로 계신 어머니, 걱정할 까 투정 부리기 어려워"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지핫 "인삼은 액체" vs 메르트 "뿌리가 진짜"...때아닌 인삼 논쟁
- 대한항공 승무원, 국감서 女승무원 복장 문제 발언 "유니폼 성 상품화"
- 김순례 "에이즈 발병 원인은 동성애"...국정감사 2시간 파행
- '엄마 나 왔어' 홍석천, 어머니와 커밍아웃 당시 일화 공개..."그렇게 힘든지 몰랐어"
- '어서와 한국은 2' 터키 친구들, 부산 UN기념공원서 참전용사 추모..."신이 함께하길"
- '방문교사' 이대휘, 동갑내기 학생과 서프라이즈 첫 만남 '설렘가득'
- '방문교사' 돈스파이크, 권세빈 탈락에도 30만 원어치 최고급 한우 선물
- '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 킹스백 가방 모두 구매...KIS "정인선 좋아하는 거 아냐?"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밥 먹는 아내 백아영에 "물 좀 떠와" 명령조
- 양현석, ‘YG전자’ 중국 비하 논란 사과 “각별히 조심할 것"
-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소지섭 절도 전과범 오해..."왕정남씨?"
- '해투4' 황민현 "복근 콘서트서 공개하고 싶었는데..상심컸다"
- '손 the guest' 김동욱, 아버지 유승목 향한 원망 폭발..."내 목 졸라 죽이려고 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