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별' 박성웅과 서인국이 기싸움을 벌였다.

 

사진=tvN 캡처

11일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김무영(서인국)을 살인자로 추궁하는 유진국(박성웅)의 모습이 방송됐다.

유진국은 "이제 내가 물을 차례다. 사람 죽이면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무영은 "제가 죽였어요 아저씨"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그러고 싶다. 드라마 좀 그만봐요. 아저씨. 환상, 판타지, 그런 거"라며 싱그럽게 웃었다.

유진국은 "신기한 얘기 하나 해줄까? 내 여동생 친구가 여동생 팔찌를 완전 똑같이 고쳐놨더라"라며 "원형사거리 피해자는 스노우볼을 잔뜩 모아놨는데, 그게 다 쏟아졌다. 그 50개도 넘는걸 다 정리해놨더라"고 설명했다.

김무영은 "같은 놈인가?"라고 말했다가 "그래 너, 김무영"이라는 유진국의 말에 "그럼 아니네. 난 백승아(서은수) 팔찌만 고쳐줬으니까"라고 반박했다. 이어 "범인 누군지 알게되면 알려줘요. 진짜 궁금하다"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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