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제공배급 ㈜쇼박스/제작 ㈜필름295, ㈜블러썸픽쳐스)이 개봉 8일째인 1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영진위 통합전산망)

앞서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수살인’은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무비 ‘베놈’을 따돌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평일인 10일 하루동안 ‘암수살인’은 94,993명의 관객을 극장에 동원했다.

경쟁작인 ‘베놈’은 83,212명 관객수를 동원하고 박스오피스 2위로 한단계 내려왔다.

영화 ‘암수살인’은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여기에 믿보배 김윤석과 스크린 대세 주지훈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지며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를 통해 묵직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CGV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59점 등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암수살인’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지역 주말 무대인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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