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이 17세 연하 연인과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슈퍼잼레코드에 따르면 DJ DOC 멤버 이하늘이 10일 오후 5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바닷가 한 카페 앞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가수 임창정과 래퍼 산이, 사회는 엠씨 딩동이 맡았으며 주례는 없었다.

하객은 지누션의 지누와 가수 하하를 비롯해 이하늘과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한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하늘은 신부와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교제를 이어왔다.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전한 후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모과랑❤️ 결혼합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