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이 동생이 사랑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사랑에 빠진 김승현 동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씨와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씨는 함께 옥자씨의 요가 교실을 찾았다.

승환씨는 요가 선생님을 본 순간 부끄러워 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승환씨는 인터뷰를 통해 "그럴 줄 알았으면 세수도 하고 양치도 하고 갔을 텐데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승환씨는 요가 선생님을 다시 만나기 위해 요가 학원에 등록했다. 그는 요가 선생님의 수업에 행복함을 느꼈다.

승환씨의 연애 기류를 눈치 챈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씨는 모자를 따라 요가 교실에 따라갔다. 승환씨의 연애를 돕기 위해서였다. 언중씨는 요가 선생님에게 계속 아들의 매력을 어필했고 승환씨는 난감해 했다.

승환씨는 결국 손편지로 마음을 고백하기로 했다. 그러나 요가 선생님은 낯선 남자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며 그를 승환씨에게 소개했다. 승환씨는 결국 사랑을 포기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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