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주연의 영화 ‘영주’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을 통해 공식 초청된 영화 ‘영주’의 개봉이 오는 11월 22일로 확정됐다.
 

‘영주’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린 배우 김향기가 주연을 맡아 일찍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개봉 전 첫 상영된 ‘영주’에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이경미 감독의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연출부 출신으로 단편 ‘사라진 밤’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차성덕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원톱 주인공 타이틀롤 ‘영주’를 김향기가 소화하게 되며 기대가 고조됐다.
 

앞서 ‘영주’ 해외포스터 공개에 쏟아진 관심은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매진으로 이어지며 정식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주’는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던 영주가 만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향기를 비롯해 김호정, 유재명, 탕준상 등 탄탄한 배우들이 힘을 보태며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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