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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캠핑족 취향저격 '스몰럭셔리 푸드' 뜬다

기사승인 2018.10.10  17: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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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지난 2011년 60만 명에서 2016년 500만 명으로 불과 5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했다. 캠핑시장 규모 역시 2008년 200억원에서 2016년 1조5000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캠핑을 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을 즐기는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각종 고급 장비와 캠핑 용품을 가득 실은 자동차를 타고 캠핑장으로 향하는 ‘오토 캠핑’의 인기가 최근에는 최소한의 짐으로 가볍게 떠나는 ‘미니멀 캠핑’으로 옮겨가고 있다. 

캠핑 트렌드가 미니멀로 변화하면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캠핑식의 변화’이다. 단순히 짐을 줄이기 위해 인스턴트 제품으로 배낭을 채우는 것이 아닌, 캠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에 미니멀 캠핑족을 위해 작은 크기로 휴대성은 높이고 캠핑지에서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거나, 간단하게 조리 가능한 '스몰럭셔리 푸드(작지만 큰 만족감을 주는 식품)'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롯데푸드, CJ제일제당, DOLE(돌))

 

■ 캠핑지서 가볍게 즐기는 디저트와 안주거리

야외에서의 식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색다른 감흥을 주지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나 안주거리가 있다면 캠핑의 낭만은 배가 된다.

청과브랜드 DOLE(돌)의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가 출시한 '스키피 땅콩버터 샌드위치 쿠키’는 소포장으로 캠핑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야채, 코코넛, 건과일 등 다양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원물간식 '저스트(JUST)'를 선보였다. △야채칩 2종(양파칩·당근칩) △코코넛칩 2종(오리지널·카라멜) △건과일 2종(무화과·살구)의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하며 소포장 파우치에 한 입 크기로 담겨 있어 캠핑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푸드에서 출시한 ‘라퀴진 미트스틱’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저온 건조해 진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파우치 포장 제품으로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간편하게 휴대해 즐길 수 있다.

■ 캠핑 요리도 '간편식'이 대세

신세계푸드는 캠핑 또는 여행지에서 간편히 구워 먹을 수 있는 양념육 가정간편식으로 '올반 우삼겹'과 '순살 닭다리 구이'를 출시했다.

특히 1~2인용으로 소포장 돼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고 캠핑지에서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장점이다.

CJ제일제당의 '백설 그릴후랑크 3종'은 갈릭맛, 치즈맛, 할라피뇨맛 세 가지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현해 업그레이드된 풍부한 육즙과 트렌디하고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캠핑과 안주’라는 콘셉트에 맞게, 식감은 살리되 육즙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배합비와 풍부하고 강렬한 맛으로 차별화했다.

 

에디터 노이슬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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