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복길이와 할머니 김수미가 상봉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에는 추억의 ‘전원일기’ 속 일용엄니와 복길이의 만남이 그려진다.

(사진=tvN '수미네 반찬')

오늘(10일, 수)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19회에서는 '전원일기'에서 김수미의 손녀딸로 분했던 국민 손녀 김지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국민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7년간 함께 출연했던 ‘일용엄니’ 김수미와 ‘복길이’ 김지영의 재회에 이목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당시를 회상하며 할머니와 손녀의 환상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김지영은 신인이던 시절 열무비빔밥을 손수 먹여주던 대선배 김수비의 일화를 전하며 “그 맛과 정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김수미 역시 김지영의 출연에 “복길아!”라고 외치며 실제 손녀 대하듯 정감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반가운 손님과 함께 이날 ‘수미네 반찬’에서는 짙은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해줄 정겨운 밥상을 선보인다. 김수미는 우렁이가 듬뿍 든 고소한 우렁된장찌개와 산 내음 가득 담은 곤드레밥, 향긋한 더덕구이, 노릇노릇한 녹두전, 통통한 오징어볶음까지 소박하지만 푸짐한 음식을 전한다.

가을의 풍미와 가족의 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tvN '수미네 반찬' 19회는 오늘(10일, 수)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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