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4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베놈’ 속 쿠키 영상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 ‘베놈’ 쿠키 영상 속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화제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베놈’을 통해 공개된 쿠키 영상은 베놈과의 공생을 통해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준 에디 브록이 연쇄살인범 레드를 취재하기 위해 찾아가며 시작된다. 교도소 안에서도 수많은 철창을 통과해야만 만날 수 있는 연쇄살인범 레드의 등장은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가 의미심장하게 던지는 대사는 마블 코믹스 원작 최악의 빌런 카니지(Carnage, 대학살) 캐릭터를 연상시키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마블 원작 속 카니지는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 클리터스 캐서디와 심비오트가 결합해 탄생한 빌런이다. 또한, 숙주의 성격에 따라 성향을 달리하는 ‘심비오트’의 특성은 원작 속 카니지를 더욱 무시무시한 악의 존재로 탄생시킨다.

이처럼, ‘베놈’의 쿠키 영상 속에서 카니지를 예상케하는 레드의 등장에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속편에서 레드와 그와 대결하게 될 ‘베놈’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쿠키 영상을 접한 한 관객은 “마지막에 쿠키 영상 누구야? 간지 폭발이던데”(네이버, oo77****)와 같이 ‘카니지’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표출했다. 뿐만 아니라, 마블 코믹스를 통해 먼저 ‘카니지’의 정체를 알고 있는 관객들은 “쿠키 영상 보니 2편에 누가 나올지 알겠다”(네이버, andy****), “믿고 보는 영화 인증. 마지막 쿠키 영상때문에 다음 영화가 흥분될 정도로 기대된다”(네이버, sgh5****), “쿠키 영상 보고 다음화부터 시작이구나 싶었다”(네이버, unid****), “쿠키영상에 나온 ㅋㄴㅈ영화가 너무너무 궁금하다”(네이버, sune****) 등 속편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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