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의 형 박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기획 오상광/PD 장형원) 289회에는 한때 성악가 형제를 꿈꿨던 박현빈과 박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독일에서 거주 중인 박지수는 한국에 온 김에 박현빈의 스케줄에 따라나섰다. 음악강사를 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두 사람 모두 성악을 전공했고 그렇게 형제 성악가의 꿈을 키워갔다.

하지만 박현빈은 성인가요를 선택했다. 막내아들 박현빈에게 성인가요를 권한 건 다름 아닌 어머니 정성을이였다.

스케줄을 소화하려 가면서도 박현빈은 흥이 넘쳤다. 이어 형에게 “오늘 깜짝 놀랄 거야. 내 동생이 이렇게 돈을 버는구나 할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수는 박현빈이 무대 위에서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모습에 감탄했다. 이에 제작진에게 “에너지가 엄청난 거 같아요. 보통 힘든 게 아니거든요”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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