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과 이윤지, 두 이종사촌이 한 자리에 모였다.

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기획 오상광/PD 장형원) 289회에는 이종사촌 관계인 박현빈과 이윤지가 주말마다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박현빈은 이날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는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서도 박현빈은 “너무 자주 와서 반겨주실지는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아들의 방문에 아버지는 곧바로 주방에서 갈치를 굽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박현빈과 인근에 주거하고 있는 이모네 가족들과 주말마다 모여 식사를 했던 것. 약속을 한 것도 아니건만 식사때가 되자 가족들이 집으로 모여들었다.

이윤지는 “계속 모여서 같이 사는 그런 느낌? 앞집, 옆집, 윗집 이렇게 해서”라며 화목한 가족관계를 전했다. 박현빈 역시 “주말에는 보통 이렇게 많이 모여서 같이 식사하고 이런 게 하루이틀이 아니에요. 저희 어릴 때부터 이렇게 지내왔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