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NCT 127(엔시티 127,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이 로스앤젤레스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127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루프탑 라운지 스카이라인 204(SKYLINE 204)에서 애플뮤직 라이브 이벤트 ‘APPLE MUSIC UP NEXT WITH NCT 127’(애플뮤직 업 넥스트 위드 엔시티 127)을 진행,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을 펼쳐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NCT 127은 지난 1일 애플뮤직이 전 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이달의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를 발표한 ‘UP NEXT’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처음 선정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공연은 ‘UP NEXT’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 3일 미국 온라인 예매 사이트 원아이오타(1iota)를 통해 티켓 예매가 오픈됨과 동시에 마감되어, NCT 127에 대한 미국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서 NCT 127은 오는 12일 공개되는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Regular’는 물론, 히트곡 ‘소방차’, ‘무한적아’, ‘Cherry Bomb’(체리 밤), ‘TOUCH’(터치) 등 총 5곡을 선사, 독보적 퍼포먼스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팬들은 터질 듯한 함성과 떼창, 열정적인 환호로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음은 물론, 이번 공연이 NCT 127의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녹화 직후 진행된 만큼, 멤버들의 동선을 따라 대거 이동하고, NCT 127을 잠시라도 보기 위해 공연장 밖에 줄지어 대기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으며, 이날 촬영된 현장 모습은 추후 애플뮤직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더불어 공연에 앞서 선공개된 ‘Regular’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미국 애플뮤직과 아이튠즈의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NCT 127의 글로벌한 면모를 확인시켜 주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