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에 대비해 벤투호 2기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벤투호 2기’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이틀째에 접어든 소집 훈련에는 첫날 함께하지 못했던 정우영, 남태희가 합류했다. 이에 태극전사 25명 완전체가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밤 늦은시간 도착한 정우영과 남태희는 회복에 집중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취재진에 허락된 훈련공개 시간은 20분이었다. 그간 선수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장을 활용하며 훈련을 이어갔다.

오전에는 지난달 칠레전 영상을 보며 보완점을 찾는 등 분석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상대팀인 우루과이 대표팀 역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내일(1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몸풀기를 하며 한국과의 경기에 본격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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