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그녀, 강세정의 반전 매력이 그려진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에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어머니들의 ‘워너비 며느리’로 떠오른 배우 강세정이 출연한다.

많은 어머니들의 사랑을 받아 며느리로 인기가 높을 것 같은 이미지에도 불구, 강세정은 최근 썸은 고사하고 소개팅도 안 들어온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강세정은 요리를 못하지만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밝혔다. 액션 스쿨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상스키, 수영, 승마, 필라테스, 사이클, 골프 등을 취미로 가지고 있어 4계절을 돌아가며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매니아라고.

특히 그녀는 시원한 발차기와 한 눈에 보기에도 어려운 물구나무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연한다.

그런가 하면 강세정은 그룹 파파야로 데뷔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직업과 이름을 모두 세 번 바꾸고 다시 ‘연기자 강세정’으로 돌아온 얘기를 꺼낼 예정.

한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아현동 마님’ 출연 당시 대머리 가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한복을 입고 ‘텔 미’ 춤을 춘 화제의 장면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의외의 쿨내를 풍겨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발차기와 물구나무 개인기로 시선을 강탈할 강세정의 매력 넘치는 모습은 오는 1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